• 2026. 10. 23.

    by. 재시칸3

    남자 프로농구에 이어 여자프로농구도 곧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 올해는 경기 수가 늘어나고 플레이오프 방식과 아시아쿼터 제도까지 바뀌어, 지난 시즌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궁금하신 분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6-27 여자프로농구(WKBL) 개막 일정과 경기 운영 방식, 새로 바뀐 아시아쿼터 규정, 6개 구단과 지난 시즌 결과, 올 시즌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6-27 여자프로농구 개막 일정 아시아쿼터 규정 정리


    ■ 2026-27 여자프로농구 개막 일정

    WKBL은 9월 30일 2026-27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구분 내용
    개막일 2026년 11월 1일(일) 오후 4시
    개막전 청주 KB스타즈 vs 부산 BNK썸 (청주체육관)
    개막 미디어데이 10월 27일(화) 오후 3시, 서울 리베라호텔 청담
    정규리그 7라운드 105경기, 팀당 35경기
    휴식일 매주 화요일, 목요일
    경기 시작 시간 평일 19시 / 토요일 14시·16시(하루 2경기) / 일요일 16시
    • 개막전은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KB스타즈의 홈 청주에서 열립니다.
    • 미디어데이에는 6개 구단 감독과 구단별 선수 2명씩 모두 18명이 참석하고, 팬들이 선수와 만나는 팬 페스트도 함께 열립니다.
    • 구단별 세부 경기 일정은 WKBL 공식 홈페이지와 앱의 일정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경기 수 늘고 플레이오프는 짧아진다

    올 시즌 일정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정규리그 경기 수와 플레이오프 방식입니다.

    구분 2025-26시즌 2026-27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90경기 7라운드 105경기
    팀당 경기 수 30경기 35경기
    플레이오프 5전 3선승제 (최대 10경기) 3전 2선승제 (최대 6경기)
    • 6개 팀이 서로 7번씩 맞붙는 구조라 팀당 5경기가 늘어났습니다.
    • 플레이오프는 2번 먼저 이기는 팀이 올라가는 3전 2선승제로 줄어, 1차전 한 경기의 무게가 훨씬 커졌습니다.
    •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주요 경기는 주말에 집중 편성하며, 챔피언결정전 일정은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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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쿼터 규정, 이렇게 바뀌었다

    여자프로농구에는 외국인 선수 대신 아시아 선수를 뽑는 아시아쿼터 제도가 있습니다. WKBL 이사회는 2026-27시즌부터 이 제도를 크게 넓혔습니다.

    선발 방식부터 출전 인원, 보수까지 바뀐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이전 2026-27시즌부터
    선발 방식 드래프트 자유계약 (구단이 직접 영입)
    대상 국가 일본 일본, 필리핀,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몽골, 카자흐스탄 (9개국)
    보유 팀당 2명 팀당 최대 2명
    출전 1명 출전, 3쿼터만 2명 동시 출전 1·4쿼터 1명, 2·3쿼터 2명 동시 출전
    보수 1라운드 월 1,200만 원, 2라운드 월 1,000만 원 월 최대 2,200만 원 안에서 구단이 자유롭게 협상
    • 재계약도 할 수 있으며, 재계약 때는 월 보수를 최대 10%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 2·3쿼터에 아시아쿼터 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게 되면서, 아시아쿼터 선수를 얼마나 잘 뽑았느냐가 팀 성적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상은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가 만장일치로 받았습니다.

    ■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구단 연고지 올 시즌 이야기
    KB스타즈 청주 지난 시즌 통합우승, 정규리그 MVP 박지수
    하나은행 부천 지난 시즌 꼴찌에서 정규리그 2위, 이상범 감독 감독상
    삼성생명 용인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업셋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BNK썸 부산 개막전 상대, 지난 시즌 신인상 김도연
    우리은행 아산 위성우 감독이 물러나고 전주원 감독 체제로 출발
    신한은행 인천 3년 연속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 8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한은행이 재일교포 가네다 마나를 전체 1순위로 뽑았고, BNK는 임연서를 2순위로 지명했습니다.
    • 1라운드 6명 가운데 고교 졸업 예정 선수는 임연서와 이소희(삼성생명) 2명뿐이었습니다.

    ■ 지난 시즌(2025-26) 결과 돌아보기

    • 정규리그 1위: KB스타즈. 하나은행이 2위로 바짝 뒤쫓았습니다.
    • 챔피언결정전: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3연승으로 꺾고 4시즌 만에, 구단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차전은 4월 26일 용인에서 80-65로 끝났습니다.
    • 챔피언결정전 MVP: 허예은(KB). 부상으로 빠진 박지수 없이 강이슬·허예은이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 정규리그 MVP: 박지수(KB). 기자단 투표 119표 중 53표로 개인 통산 5번째 MVP를 받았고, 베스트5·블록상까지 3관왕에 올랐습니다.
    • 그 밖에 신인상 김도연(BNK), 기량발전상 신이슬(신한은행), 식스우먼상 송윤하(KB), 수비상 이해란(삼성생명)이 받았습니다.

    2026-27 여자프로농구 개막 일정 아시아쿼터 규정 정리


    ■ 2026-27시즌 관전 포인트

    ▷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들의 소속팀 대결

    • 여자농구 대표팀은 9월 26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땄습니다.
    • 금메달 주역 강이슬(우리은행), 이소희(BNK), 이해란(삼성생명), 진안(하나은행), 허예은(KB) 등이 이번 시즌 소속팀으로 돌아와 맞붙습니다.

    ▷ KB스타즈의 2연패 도전

    • 박지수가 돌아온 KB가 통합우승 2연패에 도전합니다. 박지수가 MVP를 한 번 더 받으면 역대 최다 7회(정선민)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 새 감독과 새 얼굴

    • 우리은행은 전주원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고, 삼성생명 김아름·하나은행 정예림이 새 주장을 맡았습니다.
    • 자유계약으로 바뀐 아시아쿼터로 일본 외 국가 선수가 처음 등장할지도 관심입니다.

    ▷ 짧아진 플레이오프

    • 3전 2선승제에서는 1차전을 내주면 곧바로 벼랑에 몰립니다. 정규리그 순위 싸움과 단기전 집중력이 모두 중요해졌습니다.

    ■ 정리

    • 2026-27 여자프로농구는 11월 1일(일) 오후 4시 청주체육관 KB스타즈 vs BNK썸 개막전으로 시작합니다.
    • 정규리그는 7라운드 105경기(팀당 35경기)로 늘고,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줄었습니다.
    • 아시아쿼터는 자유계약·9개국으로 확대되고, 2·3쿼터에는 2명이 함께 뛸 수 있습니다.
    • 평일 19시, 토요일 14시·16시, 일요일 16시에 경기가 열리고 화·목요일은 쉽니다.

    세부 일정과 예매는 WKBL 공식 홈페이지·앱과 각 구단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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